용산 전쟁기념관 아침 8시20분
전날
잠을설치고 어찌어찌 잠이들고 깨우는 호출전화소리
6시40분 습관화된 대변도 못보고 고양이세수로 잠을쫏아보고
서둘러 어제 챙겨놓은 가방을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찌르릉 ~ 수서에서도 출발했다고 ~
뒤이어나온 허원섭씨 부부랑 택시로 도착하니 8시 전이다
서승찬씨 도착해있고 ~
아침을 안먹는게 습관화가 되서일까
버스가 출발하고 십여분뒤 속이 메슥거렸다
찬물도 너머오고 ~ 비닐봉투를 요청하려다 잠이들었는데
버스는 괴산휴게소를 들르고있었다
내려서 맑은 공기쏘이니 한결 부드러워진 컨디션
버스킹 하는중에 박상미 간호사님이 내짝이라며 찾아주었는데
마냥 흐뭇 좋았다
노래도 같이부르고
휴게소식당에서 묶은지 김치를 시켜먹으면서 두공기를 먹었고
경주에 도착
대릉원에 구경하는데 속이 좋치가않다
결국 첨성대 공연전에 소화제를 꿀꺽
10월에 경주의멋진 날에 김지호님에 노래소리 에델바이스 아리랑
아주 미남이신 마술사님의 마술쇼
청각장애를가진 정다빈양의 멋진무용
아주 죽여주는 환상 그자체
저녁은 어떠했는가 ~
아따 ~ 죽이더구마잉
나 세공기 먹으려다 소화제 먹은탓도 있고해서 두공기만 후루룩
신나버린 내마음 조금편해진 내뱃속 ㅎ
밤의 경주
밤의 동궁지 월지를 보면서
밤에 버스킹 공연을 보면서
성악가님과 바뀌어진 은별양의 무용을 보면서
그리고 들이키는 유자차의 향기를 음미하면서 ~~~~~
경주호텔 숙소는 잠을쉬이 들지못했다
짧은반팔에 편한복장으로 호텔을 이탈했고
편으점에서 용 용 용 ~
새벽 두시쯤 아무개씨가 잠자리에 돌아갔고
늦은샤워와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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