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내가 너무한건가

해탈도사 ( 한종섭 2017. 11. 27. 00:08


옥순이가 해준 굴이잘못된건지 아님 약을 바로 먹어서인지

속이  별루 좋지가않다

그래   구로동 놀이터 화장실 ~

운전하ㅁ면서 구로동만 가면은 ~ 을 생각했고

도착해서 휴지준비하고   폴모리아 악단에  철새는 날아가고 를

1절만 듣고서 화장실로 직행

불도안켜진 캄캄한 화장실  스윗치 찾아서 불을켜고 화장실문을 당기니

안에서 들리는 인기척소리

불도안키고 ~~~

수원행 전철이 한대가 지나가고 약 10 분

기다림에지처   아직도 멀었습니까  하고묻자  사람있어요 ~

다시금ㅁ 한참을 기다리니  바스락 바스락

한 20분은 되었을까

문을열고 나오는 걸인

분명 일을본건아니고 잠을 잔모양인데

어쩌랴 ~

내도 용변이 급한디

그나저나 한이십분 참은덕에 문장그자 좌르르

손씻고 나오면서 그 걸인을 찾으니 보이질않네

뒤쪽으로 가버린걸까

차에  돌아와 시동을켜니 35분

최소한25분을 기다려준셈인데 나의 볼일때문에 잠자다가 쫏겨난

걸인이 불쌍한생각이든다

내가 너무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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