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가 다녀갔다
마음이 편안하다
커피도마시고 조용한휴식시간
가만히 생각없이 누워있자니
문득 어렸던시절의 한생각이 영화처럼
떠오른다
동네와 절의 중간쯤에 가끔 아이들이
몰려가놀기도하는 가지굵은느티나무
어느순간에 그 나무아래를 보았는데
웅성웅성 아이들의 행동이 이상해서
그곳에올라가보니 종명이가 인중이
찢긴채누워있고 다른아이들은
열심히 쑥을뜯어다짖이기어서 상처에
지혈을하는것이었다
지금에아이들같으면 119를부르거나
그 어떤대처른하였을지
궁금하기도한 상황을 아이들은
쑥을뜯는놈 짖찧는놈 상처에 번갈아
붇여주는놈
일사분란한 상황 그당시가 종명이가
초등 3 -4학년 나머지 꼬맹이들이
1-2학년 정도의아이들
왜 이생각이 드는걸까
나약하기만한 우리내 아이들
조그만한 상처에도 너무나호들갑스러운
우리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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