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에서
내 옆에 있던 녀석이 복분자 술에대해
이러쿵 저러쿵 열변을 토한다
야들아
요것이말이여 ~ 끝내주는 술이랑께 !
요거 한병만 마셔불면
햐 ~~~~~
마누라가 뿅간다 뿅~ 가 !
-
-
-
모두들 고녀석에 입담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
한쪽에서 술이조금 취한 영미가 벌떡 일어나서 소리쳤다 !
야 !
저새끼
저거 다 뻥이야 ~~
아까 내가 화장실에서 다 ~ 들어거든
뭐 그거시 안돼가꼬 비아그라가 필요하데나 뭐래나 ~
조놈하고 저기 저놈하고
소변보면서 하는이야기
내가 화장실 안에서 다 ~ 들어써 !
쨔슥들 !
힘도없으믄서
썬파워인척 뻥을까고있어증말 !
년말
술자리가 많은달
남 녀 공용 화장실 말조심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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