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벙게 후기

해탈도사 ( 한종섭 2007. 12. 18. 00:35
 
지는 해를바라보면서 수원으루 수원으루 출발했시유 ~~
참석한다는 꼬리글두 안냉겼는디 ~ 나 앉을 자리 있을랑가 모르것네 ~ 이러케 읍조리믄서
난 수원 전철역에 내렸시유 ~~~
 
 
음메 ~~~~~~~
수원역앞
화려한 불빛
쥑이드만유 ~~~
난 !
헤 메슈 ~~~
워디가 워딘지 몰라서 ~~
걍~
무턱대고 길건너서 전화를 했시유 ~~~~~~~~~
저기요 ~ 아저씨 뽀리 뽀께또 차저서 그 골목으로 들어오세유 ~~
오메 !
촌넘 뭐 팔링거 ~
난!
허벌라게 차져시유 ~~
돼야지 삽겹살 집을유 ~~~~~~~
 
 
 
워메 ~~~~  징헝거 ~~~~~~ !
허벌라게 배가고파 죽것는디 ~
쪼고만 유리잔에  물가틍거를  주기두허구 꼴깍 마시기두허구
암턴  뭔진 몰라두 디게 맛있는거 가터써유 ~~
된장국에 공기밥 두개 뚝딱 해치우고 봉께 조금씩 보이드라구여 ~~
 
 
으미 ~~~~
딥따 멋지구 이쁜님들 ~
보세여 ~
저  넘치는 카리스마 ~~
연예인이 온줄 알아시유 ~
넘 쫄아서 난  도망쳐오고 말아시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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