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해탈도사 ( 한종섭 2012. 7. 29. 18:11

 

근 삼일을 지방에 다녀왔다

카페 한줄쓰기에는 근사하게 먹는 이야기를 쓴다

제때에 먹지못하고  점심겸 저녘으로 먹는 떡갈비

맛은 진쨔루 끝내주게  맛있다

겨우 조금씩 먹는 고기   연탄불에 구운 갈비

먹는 재미로라도  세상을  살아가야지뭐 ~~~~~~~~~~~~~~~~

가을에서  봄사이에만  나오는 약초를  나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부탁하는쪽에서  매달리듯 부탁하면서  가격까지 정해버린다

삼일간의 내 수고비는 물론 약초가격이 반절은  마이너스다

절대

이루어질수없는  거래

하지만 손해를 보면서도  해주기로했다

하루 두번씩 맞는 인슐린 주사를 보름째 안맞고도

몸이 더 좋아졌고  주변에서 그걸 확인하고 주문한거때문에

결과가 좋고 앞으로 주문량이  많아질듯한  확신때문에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첫번은  손해  였지만

세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본전치기하고  하루일당  떨어졌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  마셔야긋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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