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 공간 이라는게 뿌리없고 정없고 유유상종 무관심 인가봐 ~~~
존나 설치던 내가 한 20 일 나타나지 않는대도 세상은 잘만 돌아가 ~
그러고봉께 내 펜이 없었덩겨여 적어도 왕 후라이펜 한둘 정도는
튼실하게 맹그러 놨어야 하는디 ~~~~~~~~~~~~~~~~~~~~~~~~~~~
써글
푼수짓은 혀써도 바보짓은 안헌거 가튼디 ~~~~~~~~~~~~~~~~~~~~~~~~
아 !
전화 바더따 뭔일 있냐고 쪄 ~ 그 고 아무개 친구가 전화 왔었네 그랴 ~
날두 더웁고 ~
저번날
비온 다음날 가게에 들어서니 전기가 먹통 인거여
냉장고로 가는선
기계로 가는선
불을 밝히는선 싸그리 새로 설치하고
컴켜면서 한숨 돌리려니 컴이 먹통 인거여
첫째날 둘째날은 에라이 ~ 잘됐다싶어 그냥 내버려 두고
셌째날은 심심혀서 만지작 만지작
넷째날은 오기가 생겨서 분해를 혀써
컴이라는거
끄고 켤줄도 모르던 내가
분해하고 먼지닦고 다시 풀고 조이고
20 대 시절 진공관 3 구 전축 망글던 실력이 도망가지 않았는지
컴터도 기본회로 응용하면서 다루니까
항복을 하더라고
물론 초쨔가 한 일주일 매달리고 씨름한 승리 이지만 ~~~~~~~~
지 아무리 첨단을 달린다 하는 기계도 다 사람손에서 맹글어 지는 거인디
안돼는거 없다고 ~~~ 그렇케 생각하는고만 적어도 이 사람은
에구 ~
진쨔 덥네
사람도 神 이 맹글은 기계 가 아닐까 ?
너무 정교하게 맹글어진 초 정밀 기계
그 정교한 기계 수리에 도전하고 싶어
그 정교한 기계의 원리를 깨닿고싶어 ~~~~~~~~~~~
아 ~
덥다
배두 출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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