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호박김치가 뭘 어쨌다고 ~

해탈도사 ( 한종섭 2008. 12. 26. 11:59

까꽁 !

그리여 ~

호박김치가 뭘  어쨌다고 ~

 

머스마친구가 김치통 하나가득 담가서 가져다준 호박김치

허벌나게 자랑 하려는대

장애우 연합회에서

전화가 오지뭐여

요즘같이 추운날씨   경찰서  유치장에서

며칠간  ( 도 ) 좀 터득하고 올 시간 있느냐고 ~

그 소리에

가라앉았던 내  벤댕이 속이  뒤집어 지는겨 ~

옳바른 정의를 위해서 싸워주웠는데

결과는 돈과 연관되고

몇천만원 단위가 오가면서

핵심적인 나한태 국물도 없던게 한두번이 아닌디

내가  바보짓을 왜 혀

 

괜시리 울컥  하는겨

쓰 ~~ 파 !

승질 잔뜩돋아있는데

카페 친구눔  나의 염장을 찌르는겨 ~

환 ~ 장  허긋더라고

그러니 글이 지대로 나오것써

알어 ?   몰러 ?  하는  시비조   글이나 적어지지 ~

미안혀 ~

내 속이  원래 좀 쪼잔혀서 그려써 ~

내 속이 쪼메 작아서인진 몰라도

한두번  이용 당했다 는 생각을 해봉게로

괘씸하고  분이안풀리는거여 ~

나두   사람인디

다친상처 어루만지고 있는디  소금 뿌려봐봐

열 받지않을사람  나와봐 ~

각설 하구말여

머스마 눔이 담가다준 호박김치 말여

호기심에서

생으루 한입 먹어보았어

맛은좀  글터라고

근디

펜 냄비에 자작자작 하니 지져농께

맛이  환상 ~ 이드만

민서 친구가

현숙이 친구가  댓글달아  설명한대로 한번 해 묵어봐봐

환상적인  맛을 느껴봐봐  친구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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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여자들 편안히 쉬게하고  남자들 부엌에서 일해도

절 ~ 대로  꼬추  안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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