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일기 ( 횡설수설 )

해탈도사 ( 한종섭 2010. 2. 4. 19:03

작업할거 하나  다 마쳤다

컴푸터 이곳저곳 기울이지만

딱히  내 외로움 심심함 달래주는곳이 없다

불교카페 선남 선녀 만나게 해준데서 가봉께

가입비  이십만원 들고 찿아오란다

오십대 당일만남

ㅎ 삼십마넌  입금 하렌다

쭉쭉빵빵 일대일  만남  회원가입비 이만팔처넌 결제 하란다

지 ~ 랄

요번엔  무료 야동

흐미 ~~ 호기심  발동하는거

싸이트 클릭하니까 무료는 없고 쿠폰사서  감상하시렌다

지 ~ 럴

덩달아 모니터화면에 컴치료하라고 지겹게 뜬다

내 컴푸터 들어가서  프로그램  제거했다

정상 모니터화면이 되었다

쪼까  시간이  허비되었다

지 ~ 럴   세상에  꽁자는 없당께 ~

시키지도 않았는데  입이  혼자  떠든다

아 ~ 우 !  심심허다

12 월  뜯어낸 달력을 보았다

굵은 숫자칸마다 칸칸이 적힌 메모들

무슨 모임들이 그리 만응겨 ~~~~~~

이마넌  삼마넌 오만  헉 ! 칠마넌 쨔리도 ~

하나  두울  대충 계산혀봉께  팔십육마넌이된다

미쳤다

어쪈지 년말에 좀  벅차더라 ~

공과금  한두개  일월달에  낸 이유가 이거였구나 !

속차리고  쓰잘대기 없는 모임  싹 짤라야긋다

젠장 내가 미쳤지

그 돈  울 애들한티  투자헐거슬 ~

미 ~ 친 ~ 놈 !  또 시키지도 않았는디 입이 혼자 떠든다

올해는

돼지띠들이  운이 트이는ㄴ  해

애들한티 좀더 신경쓰고

속좀 야무지게  채워야긋다

친구들 망큼은  챙겨가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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