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씁쓸하다

해탈도사 ( 한종섭 2013. 2. 13. 17:40

 

인터넷이란곳에 재미붙어서

이곳저곳 다 기웃거리면서

하나의 느낌은  어느 모임을가건

띠방의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느낀게

입조심  말조심  행동조심

그런대

또 하나 얻은게 있다   너무  나대지 말아야 한다는것

올바른소리하면 짤리고

큰소리좀 치면은 깡패로 몰리고

요즘

나는 비슷한소리를  많이 듣는다

 

나를 처음 대할때  뭐 저딴 시끼가 있어 --

 

근대 한 이삼년  지나봉께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고

 

고마운 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서글픈 말이다

사람을 걷으로만  평가할까

나같이 못생긴놈은  모임에 끼지도  아니  끼워주지 않을까

활동한지 한육년

이제는 내가  나쁜놈이 아니란걸 알텐데

자판 잘 치고 뻥이좋은 몆명 아니  세명

무슨 마음으로 날  헐뜯을까

이놈들아

오늘가튼날은  니놈들과  술한잔  하고프다

세상

살아보면 별것도 아니고

조그만 접촉사고로  옥신각신  싸우고서

시골내려가니까  먼 친척이더라

씁슬한마음

나도  조금  미칫나보다   나를  미워하는  니놈들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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