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돈벌어썽

해탈도사 ( 한종섭 2011. 3. 12. 11:14

돈이좀 급하다해서 카드에서 빼어줬어

 

사실

금방 죽어갈듯 말하고    아님  한 삼일만빌려 달라 하는 약속이 오육년되어서

포기는 했지만  가끔 내가 어려울때면  한번쯤은  떠올라~

돈 이자불고 친구도 멀어지고

 

그럼서도  왜 ? 빌려줬냐고 ?

 

내가 좋아하는 이마를 가졌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이마의 여자들은

세상을 거의 흠집없이 야무지고  이쁘게 살아가니까 ~

 

돈 관계에는 칼  이지만

이마가 이쁜 요 두세명에겐  내가 방패여

글타고 큰돈이 아니고  남편몰래 굴리는 비자금이

돌지않고 멈춰있을때 급한 소화기 역활 하는거지만

오늘

약속이 칼처럼 지켜지고 은행가니까  이자가 육천팔백원

불로수입 이만원 돌려주고도  삼천이백원이 남었어

 

요거 뻔디기를 사먹을까  저그 사는 누구 커피를 사줄까

밥도 먹지않구  고민중이구마잉

 

처넌이건 이처넌이건  아침부터  공똔이 ~~~~~~~~~

와우~  오늘은  로또라두  사봐야그따

혹시

내가 안보이거든  로또 일덩  당첨되서  돈세고 있는거이고

 

이덩 당첨되믄  여친내들 보정속옷 두벌씩 쏘고

머스마들은  구두 한컬레씩  필히 쏠팅게

기두려 ~~~~~~~~~~~~~~~~~~~~~~~~~~~~~~~~~~~~~

 

로또 일덩말고  이덩 당첨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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