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감자

해탈도사 ( 한종섭 2007. 7. 30. 15:00

희수야 !

이 감자 먹어볼래 ?

무지 맛있다

아빠 엄마가 보내주신거라 더 맛있따 ~

하고

아들에게 감자 건네면서  아차 ~ 하구 말을 돌렸다

이  거  ~ 딥다 맛있어  함  먹어봐 !

나두알어 !

할머니가 보내셔서 더 맛있능거  나두 안다 알어 ~

엄마   라는 말

나에겐  계시기 때문에 고마우신 어머니가

아들에겐  가슴아픈 이름  엄마 ~~

 

 

그래 ~   미안하구나

아빠가  잠시 깜박 했구나

이제금 아빠에게 한마디 표현없는 녀석의 작은 가슴

에이 ~~ 피시 방이나 가야긋다

항상  비상금 놔두는곳에서 2000 원 들고 나간다

속깊은놈 !

저놈이  뭐가 돼려구 ~~~~~~~~~~``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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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줘라 안묵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 07.07.30 16:40

속깊은 아들을 뒀구나!! 사랑스러 부자의 모습이 보기 좋다. new 07.07.30 18:10

나두 감자 좋아하는디....감자쪄서 불러라 묵어줄팅게 new 07.07.30 18:27

속깊은 아들이 있어 해탈이가 든든하겠구먼 .............. new 07.07.30 20:02

해탈아 든든한 아들있어 좋겠다.... new 07.07.30 20:54

그랴~~~ 아비보다~~~~~~잘난 속깊은 든든한아들~~얌마~~ 아들헌티~~잘햐~~!!! new 16:17
우린 왜 어른이 되어도 할머니보다 어머니가 먼저일까~~너무일찍 철들어버린 아들보면 가슴 아프지?~ 나중에 멋진 아들 될거야 ~~ new 07.07.31 18:23

자식앞에서 늘 미안하고 어머니는 늘 그립다. 우린 그렇게 늙어가부다, 솔직한 친구의 맘이 쬐금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힘내! new 07.07.31 19:16

ㅎㅎㅎ 정겨운 부자간에 대화군요 .... 엄마란 단어는 언제들어도 가슴짠함을 느끼고요 ... new 07.07.31 20:16

그래 글읽는 사람이 마음이 짠하다 해탈이 아이들 잘 생겼더구만 사진을 보니...멋진 아들로 잘 키우길 바란다 화이팅!! new 07.07.31 20:16

사연이 있구나~~마음이 짠~~하다..... new 07.07.31 21:05

가끔 해탈도사글을 읽으면 마음이 짠하다....아들이 철이 일찍들은거 같아 대견하기도하고.... new 07.07.31 23:54

그레 해탈이는 참 정이 깊은것 같다..칭구들아 ~~배워라 배워~!! new 08:52

그러게 엄마라는 이름은 참 귀하면서두 소중하잖어~~어린가슴에 어머니라는 이름 석자가 무진장 그리울텐데..해탈아 누가 어린가슴에 따뜻한 정을 심어주겠냐..바로 아빠 너아니겠니?? 좋은사람 없을까? ㅎㅎ 미안,, new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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