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만큼

스토리1

日記 ( 여자는 가슴으로 산다 )

해탈도사 ( 한종섭 2010. 8. 4. 19:08

어제

가슴이 따뜻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농담가튼 진담을  말했었는데

처음엔 장난인듯 나를 가볍게 보다가

자세한 설명을 듣고서야

그랬었구나 ~~~  하고  내  말을  믿어주었습니다

 

이유인즉

어디 다녀오냐는  질문에

남자인  내가

여자의 가슴을 보고 만져보고  왔다  했으니 ~

그 말이 정상적을로 들리지 않았겠지요

여자의 가슴

남자들은  여자의 가슴에  관심들이 참 많습니다

글래머니  벽이니  

탱탱하고  물컹하고

오똑하고  쳐지고 ~~~~~~~~

여기까지 말하고나니  한소리 들을거 갔습니다

저놈이

요즘 이쁜소리  시인이 되어가나 했더니

먼소리 할라고 ~~~~~

하는소리 나올까봐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5 ~ 6 년전

유방암 환자인 친구덕에

영동 쎄브란스  정 ~모 박사님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유방암 학회 1 ~ 2 위를 손꼽는 분

자기 환자들에겐

한약과 건강식품이라면 기겁을 하시던 분이

유일하게 나  하나  인정해 주신분

당신이 쓰시는 항암제가

어느나무  어느풀 뿌리에서 추출이 되고

어떠어떠한 작용을 한다는 나의 체계적인 이야기를

직접 제약회사 연구실로 문의하시고

당신이 한의서를 보신뒤로  인정해 주신분

그분덕에

나는 여자의 가슴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목석가튼 덤덤함도 배웠지만

여자는  가슴으로 산다는것도  느꼈습니다

유두가 뭉그러져 고름이 줄줄 흐르는데도

호두알 두세게가 뭉친듯 톡톡 불거진 가슴인데도

여자의 첫번째 질문

 

가슴은 살릴수 있나요 ?

 

앞으로의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면서

우선   여자이고싶은 여자들의  똑같은 질문

하긴

목욕탕에 불이나면 여자들은

아래보단  가슴을 가리고 나온다는 말이 있는걸보면

여자들은 가슴으로 사나 봅니다

어제도  똑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수술하고 치료하면 가슴은 살릴수 있겠죠 ?

제가 그걸 압니까 ?

수술해주시는 박사님이 잘 아시지 ~~~~

 

걱정이네 ~ 가슴은 살려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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