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일기 ( 어머니 )
해탈도사 ( 한종섭
2009. 11. 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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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구입햇다 오래전에 흰색 엑셀 참 오래도 타고다녔다 엔진 하나는 끝내줬던거같다 산타모 한 2 년 끌고다니다 잠깐 마티즈 끌고 다닝게로 세상 그리 펀하다 가끔 빵빵거리며 우습게 보던놈들 빼고는 모든게 경제적이다
빗좋은 개살구보다 실속있는 경차로 선택혀서 모닝으루 구입했다 임시 번호판을 달고서 전주로 달렸다 서울 안양서도 돼는데 왜그리 힘들겨 움직이냐 했다
ㅎㅎㅎ 어머니 ! 우리 어머니 아니 울 엄마 ! 엄마를 옆에 모시고 현충원에 잠들어 계신 화랑무공훈장을 조금만 일찍 찾았드라면 너희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었을텐데 ~ 하시던 아버지 그 아버지에게 인사드리러 가고싶어서
헌데 어쪄랴 ! 전주 차량 등록소에서 3 시간을 허비했다 어머님을 옆에 태워드리긴 했지만 힘들여 전주까지 내려간 나에 뜻이 반밖에 이루지 못했지만 기분은 한없이 좋다
이제 꾸부정 하시고 주름이 더 늘어지신 어머니의 청국장에 밥두그릇 비우고 오면서 가게 하루 쉬었지만 엄마얼굴 보고 오기를 너무 좋은 행복감이 차안 가득 실려 있었다 줄줄이차가막혀서 지체돼던 길이었지만
엄마 ! 지금 도착했어요 ~~~~~~~~~ 저 어려서부터 초저녁잠이 없자나요 조금있다 자야죠 두시쯤 !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