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일기 ( 말 조심 )

해탈도사 ( 한종섭 2009. 12. 15. 13:15

동창 모임에서

내 옆에 있던 녀석이 복분자 술에대해

이러쿵 저러쿵  열변을 토한다

야들아

요것이말이여 ~  끝내주는 술이랑께 !

요거  한병만  마셔불면

햐 ~~~~~

마누라가  뿅간다  뿅~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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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고녀석에 입담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

한쪽에서 술이조금 취한 영미가 벌떡  일어나서 소리쳤다 !

야 !

저새끼

저거  다  뻥이야 ~~

 

아까  내가  화장실에서  다 ~ 들어거든

뭐  그거시 안돼가꼬  비아그라가 필요하데나 뭐래나 ~

조놈하고 저기 저놈하고

소변보면서  하는이야기

내가  화장실 안에서  다 ~ 들어써 !

쨔슥들 !

힘도없으믄서

썬파워인척 뻥을까고있어증말 !

 

년말

술자리가  많은달

남 녀 공용 화장실  말조심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