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마음을 비우니까

해탈도사 ( 한종섭 2009. 5. 15. 14:16

몇해전

다급하다고  돈  삼일만 융통해달라는 친구놈

부부가 함께와서 매달리던 친척 나부랭이

또 나를 틈만나면 괴롭히던 ( 던좀 빌려달라고 ~ ) 멍멍이 아들같던 여인내

 

술이야  조금씩 먹었지만 꼼꼼히 모아놓고 집장사좀 해볼까 궁리중에

철업던 울아들 던많고 통장많은 지 아빠 자랑이 화근 이었것다 ~

 

알토란같은 토실한 통장 순진한 애 를통해 확인한 순간부터

왜그리 친절하고 왜그리 찾아오고 왜그리 죽는소리 하는지 ~

조 오 또 ~

모으긴 힘들어도 이놈저놈 나누어 빌려주니 금세 황 ~ 이더구만 !

삼일 ?

삼년쩨 못바꾸

오빠오빠  형님형님 매달리던 잡 ~~ ?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윗도리 아래도리 지몸뚱아리 다주어도 모자랄것같던 여인네

이놈저놈 놈팽이들과 놀아나다 복지시설에 요양중이고

 

헌디

내 던은 하나도 읍다능거 ~

상항이 이러니 생각하는 가슴을 가진 나

속이 속이 아니여 ~

잠자다가도 벌덕벌떡 일어나서 한숨을 쉬었다

집하나 가볍게살돈

내가 흥청망청 혔다면 아깝지도 않는디 ~

워미 ~~~~~~~~~ 내 돈

휴 ~ 우 ~~~~  내돈

이러니 자다가두 벌떡 일어나 한숨쉬고

먹어두 먹어두 배가고프고

말투는 거칠어지고

에 ~구

에 ~구

세상 사는것이 꼴이 꼴이 아니더라고

가게 일년 가까이 내 팽게치고

생활은 생활이 아니고

문득

작은놈 잠든얼굴 바라보다 해탈 하기로 했다

공수래 공수거

마음을 비우기로했어 !

마음 비 우 기 ~ !

 

세상이 월마나 편한지 몰라 ~

바라만봐도 아름다운 세상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니

기쁜일만 생기더라고

가계도 싸게얻고 임대료도 거져고

주변의 모두가 도움주려 관심주고

세상 ~ 모든거  마음먹기 나름이더라구 ~

비우는 마음

비우는 두배로 커질듯한 행운예감

비워봐 ~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비워봐

지금 부터라도 ~

기쁨이 비운 그 몇곱절 만큼 늘어날테니 !

이 아름다운  세상 !

행복이 가득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