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나의 아버지
해탈도사 ( 한종섭
2006. 7. 3. 00:11
난 -한손가락 으로글을 쓴다
따라서 시간도 걸리고 해서터득한게 플릿에 글을쓰고 옮기는 방법을 알았다
시간이 걸려도 참편리하다
난 -예정대로 한다면 동해도 사당도 참석할수 없었다
노환으로 계시는 부모님 때문이다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이 저하되시고 걸음을 못걸으시는 우리아버지
아들의 실력을 믿지않으시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께서 한달에 한번씩 나에게 전화를 하신다
큰애냐 ?
예 ! 아버지 뭔일 있으세요 ?
아니다 - 일은없구 약이몇게안남아서 전화했다
예 ! 바로 해서보내드릴께요
이런내용이다
아버지 그리구 작은아버지 두분다 당뇨로 걸음을 못걸으셨는데 우연인지
내가해서 보내드린 약으로 걸으시는데 작은아버지께선 술을 끈으셔서
동네마실은 다니시는데 아버진 마실만 나가시면 친구분들과
술을드시고 병이도지면 또 집에만 갖혀서 지내신다
젊어서부터 쉴틈없이 바쁘게 다니시던 아버지
역마살이 있으신듯 사방팔방을 다니시던분이 걷지못하고 집에만 있으시니
생 병이 도지시는 것은 뻔한일
불같은 아버지의 성격을 잘알고있으면서도 깜박 잊고 약이 며칠늦으면
아버지다 ! 애들 학교갔냐 ?
딱 이말씀만하시고는 내가 ㅇ예 ! 하면 딸깍 끈으신다
몆해전만해도 몽둥이 들고 쫒아 오실듯한 아버지의 건강하심을 느꼈는데 ---
무척이나 연로하신 나의 아버지
그래서 나는 항상대기중이다
토요일 벙개라네 ?
정기적인 모임도있구 대기중이구 아--휴 !
도사는 증말 바뿌당